YTN “방통위, 유진그룹의 지분 인수 원칙대로 심사해야”
입력 2023.10.23 (17:39)
수정 2023.10.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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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은 오늘(23일) 자사 지분을 낙찰받은 유진그룹에 보도전문채널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승인할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원칙에 따라 심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보도자료를 내 “창사 이래 유지된 공적 소유구조 변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YTN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YTN 지분 매각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재무적 역량뿐 아니라 공정성과 공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경영 철학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보도전문 채널을 사적 이익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특정 기업에 넘기려 한다거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는 등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은 또 “그간 사회적 공론장에서 숙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지분 매각 작업에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해왔다”며 “보도전문 채널은 일반 기업처럼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거나 적당한 가격에 인수해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성격의 회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배구조가 변해도 YTN은 대한민국 대표 보도전문 채널로서 방송의 신뢰성과 독립성을 지키고, 최대 주주 변경 과정에서 구성원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YTN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보도자료를 내 “창사 이래 유지된 공적 소유구조 변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YTN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YTN 지분 매각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재무적 역량뿐 아니라 공정성과 공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경영 철학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보도전문 채널을 사적 이익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특정 기업에 넘기려 한다거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는 등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은 또 “그간 사회적 공론장에서 숙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지분 매각 작업에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해왔다”며 “보도전문 채널은 일반 기업처럼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거나 적당한 가격에 인수해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성격의 회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배구조가 변해도 YTN은 대한민국 대표 보도전문 채널로서 방송의 신뢰성과 독립성을 지키고, 최대 주주 변경 과정에서 구성원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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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방통위, 유진그룹의 지분 인수 원칙대로 심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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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0-23 17:40:43
YTN은 오늘(23일) 자사 지분을 낙찰받은 유진그룹에 보도전문채널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승인할지 방송통신위원회가 원칙에 따라 심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보도자료를 내 “창사 이래 유지된 공적 소유구조 변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YTN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YTN 지분 매각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재무적 역량뿐 아니라 공정성과 공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경영 철학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보도전문 채널을 사적 이익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특정 기업에 넘기려 한다거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는 등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은 또 “그간 사회적 공론장에서 숙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지분 매각 작업에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해왔다”며 “보도전문 채널은 일반 기업처럼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거나 적당한 가격에 인수해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성격의 회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배구조가 변해도 YTN은 대한민국 대표 보도전문 채널로서 방송의 신뢰성과 독립성을 지키고, 최대 주주 변경 과정에서 구성원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YTN은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보도자료를 내 “창사 이래 유지된 공적 소유구조 변화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YTN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YTN 지분 매각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재무적 역량뿐 아니라 공정성과 공영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경영 철학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보도전문 채널을 사적 이익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특정 기업에 넘기려 한다거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치세력에 유리한 여론 환경을 조성하려 한다는 등 정치적 배경을 둘러싼 의혹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YTN은 또 “그간 사회적 공론장에서 숙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와 공공기관이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지분 매각 작업에 여러 차례 우려를 표명해왔다”며 “보도전문 채널은 일반 기업처럼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거나 적당한 가격에 인수해 비싸게 팔아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성격의 회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배구조가 변해도 YTN은 대한민국 대표 보도전문 채널로서 방송의 신뢰성과 독립성을 지키고, 최대 주주 변경 과정에서 구성원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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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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