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분노의 만루포’…텍사스, 빈볼 복수극 성공

입력 2023.10.23 (21:50) 수정 2023.10.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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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텍사스가 지역 라이벌 휴스턴을 상대로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승부를 마지막 7차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상대로 작정한 듯 화끈하게 배트를 돌렸습니다.

2회 가버의 한 점 홈런포에 이어 4회 하임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텍사스 타자들이 이를 갈고 나온 이유가 있었는데요.

이틀 전 5차전에서 텍사스의 가르시아가 홈런을 친 뒤 타구를 감상하며 배트 던지기, 이른바 '빠던'까지 했는데, 곧바로 휴스턴 아브레우에게 보복성 빈볼을 맞았고 곧이어 양팀 선수들의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지며 한바탕 소동이 일었습니다.

당시 빈볼을 맞은 가르시아는 9회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일명 분노의 만루포를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홈런 3방으로 휴스턴을 제압한 텍사스는 시리즈 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만들었고 내일 마지막 7차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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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르시아 ‘분노의 만루포’…텍사스, 빈볼 복수극 성공
    • 입력 2023-10-23 21:50:18
    • 수정2023-10-23 2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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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텍사스가 지역 라이벌 휴스턴을 상대로 화끈한 홈런 쇼를 펼치며 승부를 마지막 7차전까지 몰고 갔습니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상대로 작정한 듯 화끈하게 배트를 돌렸습니다.

2회 가버의 한 점 홈런포에 이어 4회 하임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리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텍사스 타자들이 이를 갈고 나온 이유가 있었는데요.

이틀 전 5차전에서 텍사스의 가르시아가 홈런을 친 뒤 타구를 감상하며 배트 던지기, 이른바 '빠던'까지 했는데, 곧바로 휴스턴 아브레우에게 보복성 빈볼을 맞았고 곧이어 양팀 선수들의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지며 한바탕 소동이 일었습니다.

당시 빈볼을 맞은 가르시아는 9회 만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일명 분노의 만루포를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홈런 3방으로 휴스턴을 제압한 텍사스는 시리즈 전적 3승 3패로 동률을 만들었고 내일 마지막 7차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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