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무인 키즈풀’ 여과장치 덮개 없어, 안전사고에 취약

입력 2023.10.24 (12:53) 수정 2023.10.2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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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여과 장치를 사용하는 서울과 경기 지역 무인 아동용 수영장, 키즈풀 8곳 중 7곳은 여과장치 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어린이 끼임 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수영장 안전에 관한 기술지침'은 수영장 내부 마감 처리를 할 때 보호용 덮개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무인 키즈풀은 체육시설 등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관리 의무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관계 부처에 안전기준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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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무인 키즈풀’ 여과장치 덮개 없어, 안전사고에 취약
    • 입력 2023-10-24 12:53:32
    • 수정2023-10-24 12: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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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여과 장치를 사용하는 서울과 경기 지역 무인 아동용 수영장, 키즈풀 8곳 중 7곳은 여과장치 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어린이 끼임 사고 등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수영장 안전에 관한 기술지침'은 수영장 내부 마감 처리를 할 때 보호용 덮개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무인 키즈풀은 체육시설 등에 포함되지 않아 안전관리 의무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관계 부처에 안전기준 마련을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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