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4명 타고 온 목선, 양양 해군기지로 인도 [현장영상]

입력 2023.10.24 (15:39) 수정 2023.10.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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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4명이 타고 온 목선이 강원도 양양의 해군기지로 인도됐습니다.

오늘(24일) 오전 북한에서 신원 미상의 4명이 목선을 타고 내려와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취재 결과 군과 정보당국은 이들이 남성 1명과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일가족인 것으로 초기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북한군에서 조업 등에 활용하는 5톤 이하의 나무로 만들어진 부업선을 타고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에서 온 신원 미상의 인원 4명이 오늘 오전 강원도 속초 지역 해상에서 귀순 의사를 밝혀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보본부도 문자 공지로 "귀순 추정 소형 목선에 대해 해안 감시장비로 해상에서 포착해 추적하고 있었고,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쪽 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촬영기자 : 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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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10-24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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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4명이 타고 온 목선이 강원도 양양의 해군기지로 인도됐습니다.

오늘(24일) 오전 북한에서 신원 미상의 4명이 목선을 타고 내려와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취재 결과 군과 정보당국은 이들이 남성 1명과 여성 3명으로 구성된 일가족인 것으로 초기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북한군에서 조업 등에 활용하는 5톤 이하의 나무로 만들어진 부업선을 타고 내려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에서 온 신원 미상의 인원 4명이 오늘 오전 강원도 속초 지역 해상에서 귀순 의사를 밝혀 조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보본부도 문자 공지로 "귀순 추정 소형 목선에 대해 해안 감시장비로 해상에서 포착해 추적하고 있었고,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쪽 해상에서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촬영기자 : 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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