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서 가설 구조물 붕괴…4명 부상

입력 2023.10.25 (19:00) 수정 2023.10.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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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가설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상 1층에 있던 러시아 국적 40대 근로자 1명이 5m 아래 지하 공간으로 추락했고, 지하 1층에 있던 근로자 3명 중 러시아 국적의 40대 남성 1명은 무너진 구조물에 한 때 매몰됐다 구조됐습니다.

다른 근로자 2명도 철제 구조물에 부딪히는 등 부상을 입고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지하 1층, 지상 12층의 연면적 7만여㎡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내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상 1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작업 과정에서 안전 수칙 등이 잘 지켜졌는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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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5 19:00:32
    • 수정2023-10-25 19:01:43
    사회
오늘(25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평택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철제 가설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지상 1층에 있던 러시아 국적 40대 근로자 1명이 5m 아래 지하 공간으로 추락했고, 지하 1층에 있던 근로자 3명 중 러시아 국적의 40대 남성 1명은 무너진 구조물에 한 때 매몰됐다 구조됐습니다.

다른 근로자 2명도 철제 구조물에 부딪히는 등 부상을 입고 함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지하 1층, 지상 12층의 연면적 7만여㎡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내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상 1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철제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작업 과정에서 안전 수칙 등이 잘 지켜졌는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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