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 사람, 맞지?”…대구 아파트 ‘주차 안내문’ 논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0.26 (07:32)
수정 2023.10.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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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주차 안내문'.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주차 안내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차 때문에 민원이 자주 들어온다" 그러니, "경사로에는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별문제 없어보이죠.
그런데 그 아래 사진을 보시죠.
한 남성이 차를 밀고있는 사진인데, 자세히 보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
조 전 장관이 여기에 사는 걸까요?
아닙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서울 자택 앞에서 찍힌 겁니다.
당시 조 전 장관이, 자신의 차 앞을 막고 있는 다른 차량을 밀고 있던 모습이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주차안내문에 왜 자신의 사진을 사용했는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몰랐다고 해도, 굳이 남의 사진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주차 안내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차 때문에 민원이 자주 들어온다" 그러니, "경사로에는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별문제 없어보이죠.
그런데 그 아래 사진을 보시죠.
한 남성이 차를 밀고있는 사진인데, 자세히 보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
조 전 장관이 여기에 사는 걸까요?
아닙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서울 자택 앞에서 찍힌 겁니다.
당시 조 전 장관이, 자신의 차 앞을 막고 있는 다른 차량을 밀고 있던 모습이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주차안내문에 왜 자신의 사진을 사용했는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몰랐다고 해도, 굳이 남의 사진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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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26 07:32:15
- 수정2023-10-26 07:48:06
마지막 키워드는 '주차 안내문'.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주차 안내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차 때문에 민원이 자주 들어온다" 그러니, "경사로에는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별문제 없어보이죠.
그런데 그 아래 사진을 보시죠.
한 남성이 차를 밀고있는 사진인데, 자세히 보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
조 전 장관이 여기에 사는 걸까요?
아닙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서울 자택 앞에서 찍힌 겁니다.
당시 조 전 장관이, 자신의 차 앞을 막고 있는 다른 차량을 밀고 있던 모습이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주차안내문에 왜 자신의 사진을 사용했는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몰랐다고 해도, 굳이 남의 사진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에 붙은 '주차 안내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차 때문에 민원이 자주 들어온다" 그러니, "경사로에는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별문제 없어보이죠.
그런데 그 아래 사진을 보시죠.
한 남성이 차를 밀고있는 사진인데, 자세히 보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입니다.
조 전 장관이 여기에 사는 걸까요?
아닙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서울 자택 앞에서 찍힌 겁니다.
당시 조 전 장관이, 자신의 차 앞을 막고 있는 다른 차량을 밀고 있던 모습이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주차안내문에 왜 자신의 사진을 사용했는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몰랐다고 해도, 굳이 남의 사진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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