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전청조, 펜싱선수 남현희 ‘스토킹 혐의’ 조사 후 귀가 [오늘 이슈]

입력 2023.10.26 (09:20) 수정 2023.10.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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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자신의 결혼 상대라고 공개했던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 씨는 경찰 조사 결과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오늘 새벽 1시쯤 성남시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전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전 씨는 최근 남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 씨 어머니 집에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3일간 잠을 자지 못했다는 등 고통을 호소해, 기본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6시 반쯤 귀가조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남 씨와 전 씨는최근 연인 사이라며 결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이후 전 씨에게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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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09: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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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자신의 결혼 상대라고 공개했던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전 씨는 경찰 조사 결과 여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오늘 새벽 1시쯤 성남시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전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전 씨는 최근 남 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 씨 어머니 집에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3일간 잠을 자지 못했다는 등 고통을 호소해, 기본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6시 반쯤 귀가조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남 씨와 전 씨는최근 연인 사이라며 결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이후 전 씨에게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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