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학생효도대상 시상식 열려 외

입력 2023.10.26 (19:44) 수정 2023.10.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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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과 KBS 청주방송총국이 주최하는 제21회 충북학생 효도대상 시상식이 오늘 충북교육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가족과 이웃, 친구를 위해 효행과 선행, 봉사 등을 실천한 학생 8명이 표창과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아기 숨지게 한 친모 ‘아동학대 치사’ 집행 유예

7년 전 갓난 아기를 숨지게 하고 유기한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30대 A 씨에게 아동학대 치사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자가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해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검찰이 적용한 살인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며 아동학대 치사죄로 변경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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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학생효도대상 시상식 열려 외
    • 입력 2023-10-26 19:44:24
    • 수정2023-10-26 19:55:41
    뉴스7(청주)
충청북도교육청과 KBS 청주방송총국이 주최하는 제21회 충북학생 효도대상 시상식이 오늘 충북교육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가족과 이웃, 친구를 위해 효행과 선행, 봉사 등을 실천한 학생 8명이 표창과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아기 숨지게 한 친모 ‘아동학대 치사’ 집행 유예

7년 전 갓난 아기를 숨지게 하고 유기한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30대 A 씨에게 아동학대 치사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호자가 아기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해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검찰이 적용한 살인 혐의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다며 아동학대 치사죄로 변경해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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