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인주 “총기 난사 사망자수 18명”…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3.10.27 (00:27) 수정 2023.10.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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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은 사망자 수가 최소 2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메인주 당국은 현지시간 26일 오전 CNN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브리핑에서 전날밤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미 육군 예비군 하사 로버트 카드(40)를 추적 중입니다.

카드는 지난 2002년부터 예비군에서 복무했고, 총기 교관 자격증을 가졌으며, 지난 여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카드가 무장 상태이고 극도로 위험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카드는 전날 밤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앤드로스코긴 카운티 보안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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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7 00:27:33
    • 수정2023-10-27 00:30:03
    국제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은 사망자 수가 최소 2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메인주 당국은 현지시간 26일 오전 CNN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브리핑에서 전날밤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1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미 육군 예비군 하사 로버트 카드(40)를 추적 중입니다.

카드는 지난 2002년부터 예비군에서 복무했고, 총기 교관 자격증을 가졌으며, 지난 여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카드가 무장 상태이고 극도로 위험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카드는 전날 밤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앤드로스코긴 카운티 보안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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