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소야 과자야, 봉지 반도 안 차”…“원가 상승 부담”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0.30 (07:38) 수정 2023.10.30 (08: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과자'.

과자를 사면 봉지는 빵빵한데, 실제 내용물은 형편없이 적어서 비판이 많았었죠.

그런데 이게 더 심해졌습니다.

한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과자 한 봉지가 뜯어놓고.

"예전엔 반은 채워주었는데, 이제 3분의 1도 될까 말까네" 라고 하소연합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딸려 왔다"라는 우스갯소리로 이런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식품업체들이 이렇게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걸 가리켜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최근엔 과자뿐 아니라 조미김, 만두, 참치통조림 같이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가공식품 전반으로 이런 '슈링크플레이션'이 확산하는 분위깁니다.

사실상 가격을 올린 셈이죠.

'꼼수'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식품업체들은 "원재룟값이 올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질소야 과자야, 봉지 반도 안 차”…“원가 상승 부담”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0-30 07:38:28
    • 수정2023-10-30 08:15:35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 '과자'.

과자를 사면 봉지는 빵빵한데, 실제 내용물은 형편없이 적어서 비판이 많았었죠.

그런데 이게 더 심해졌습니다.

한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과자 한 봉지가 뜯어놓고.

"예전엔 반은 채워주었는데, 이제 3분의 1도 될까 말까네" 라고 하소연합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딸려 왔다"라는 우스갯소리로 이런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식품업체들이 이렇게 가격은 그대로 두고 용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걸 가리켜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최근엔 과자뿐 아니라 조미김, 만두, 참치통조림 같이 소비자들이 즐겨 먹는 가공식품 전반으로 이런 '슈링크플레이션'이 확산하는 분위깁니다.

사실상 가격을 올린 셈이죠.

'꼼수'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식품업체들은 "원재룟값이 올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