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혁신위, 이준석·홍준표 ‘일괄 대사면’ 건의 의결
입력 2023.10.30 (16:53)
수정 2023.10.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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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오늘(30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오늘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오신환 혁신위원이 전했습니다. 징계 해제 여부는 다음 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앞서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의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하고 논의해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내년 1월에 징계가 풀립니다.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대사면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광주 5·18, 제주 4·3 등에 대한 잇단 ‘설화’를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한편,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홍 시장이 ‘사면’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면서 혁신위의 대사면 추진에 반발하는 데 대해 기자들이 입장을 묻자 “어제 이태원 추모행사를 했고 오늘은 광주에 다녀왔고 지금은 현충원에 왔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위는 오늘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오신환 혁신위원이 전했습니다. 징계 해제 여부는 다음 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앞서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의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하고 논의해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내년 1월에 징계가 풀립니다.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대사면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광주 5·18, 제주 4·3 등에 대한 잇단 ‘설화’를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한편,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홍 시장이 ‘사면’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면서 혁신위의 대사면 추진에 반발하는 데 대해 기자들이 입장을 묻자 “어제 이태원 추모행사를 했고 오늘은 광주에 다녀왔고 지금은 현충원에 왔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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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혁신위, 이준석·홍준표 ‘일괄 대사면’ 건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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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0-30 16:53:53
- 수정2023-10-30 16:56:49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오늘(30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해제하는 ‘일괄 대사면’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혁신위는 오늘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오신환 혁신위원이 전했습니다. 징계 해제 여부는 다음 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앞서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의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하고 논의해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내년 1월에 징계가 풀립니다.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대사면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광주 5·18, 제주 4·3 등에 대한 잇단 ‘설화’를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한편,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홍 시장이 ‘사면’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면서 혁신위의 대사면 추진에 반발하는 데 대해 기자들이 입장을 묻자 “어제 이태원 추모행사를 했고 오늘은 광주에 다녀왔고 지금은 현충원에 왔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위는 오늘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오신환 혁신위원이 전했습니다. 징계 해제 여부는 다음 달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앞서 혁신위는 당 화합 차원에서의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하고 논의해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거듭된 공개 비난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내년 1월에 징계가 풀립니다.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도 대사면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김 최고위원은 광주 5·18, 제주 4·3 등에 대한 잇단 ‘설화’를 이유로 당원권 정지 1년 징계를 받았습니다. 정지 기간은 내년 5월까지입니다.
한편,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홍 시장이 ‘사면’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하다면서 혁신위의 대사면 추진에 반발하는 데 대해 기자들이 입장을 묻자 “어제 이태원 추모행사를 했고 오늘은 광주에 다녀왔고 지금은 현충원에 왔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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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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