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다윗의 별 외

입력 2023.10.30 (22:53) 수정 2023.10.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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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라인 W입니다.

월요일 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다윗의 별

옥상을 점령한 군인들이 다윗의 별이 그려진 깃발을 보란 듯 들어올립니다.

하마스 본거지 가자지구, 바로 이곳에 이스라엘 깃발이 18년 만에 내걸린 겁니다.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를 점령하고 도심까지 진격했습니다.

한꺼번에 폭격을 퍼붓는 대신 주요 거점을 차례로 확보하는 살라미 전술을 택했습니다.

민간인 피해는 줄이고 하마스만 골라 없애겠다는 겁니다.

불가피해진 장기전, 온 도시가 진공 상태로 포위당한 가자지구 상황 전해드립니다.

99.9%

99.9%. 시장이 내다본 이번주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입니다.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지금의 금리, 5.5%대를 유지할 거라는 겁니다.

동결은 기정사실인데, 문제는 이 고금리 기조가 언제까지 갈 것이냐 여붑니다.

경제성장률은 기대를 뛰어넘고,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

이제 시장은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써서라도 경기 과열을 잡겠다는 파월의 다음 행선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분석합니다.

데칼코마니

'죽지 말아야 할 사람이 죽고 죽어야 할 사람은 살았네' 1989년 중국 개혁파 정치인 후야오방 사망 이후 붙은 대자보의 일붑니다.

갑작스런 지도자의 죽음.

시민들은 광장으로 몰려들었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현대사의 비극 천안문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34년이 흐른 지금 데칼코마니처럼 그때를 꼭 닮은 일들이 중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아니어서 안타까워요', 의미심장한 검색어가 막힌 뒤 천안문으로 가는 길도, 대학 내 모임도 금지됐습니다.

개혁파 리커창의 죽음에 동요하는 중국 사회,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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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별

옥상을 점령한 군인들이 다윗의 별이 그려진 깃발을 보란 듯 들어올립니다.

하마스 본거지 가자지구, 바로 이곳에 이스라엘 깃발이 18년 만에 내걸린 겁니다.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를 점령하고 도심까지 진격했습니다.

한꺼번에 폭격을 퍼붓는 대신 주요 거점을 차례로 확보하는 살라미 전술을 택했습니다.

민간인 피해는 줄이고 하마스만 골라 없애겠다는 겁니다.

불가피해진 장기전, 온 도시가 진공 상태로 포위당한 가자지구 상황 전해드립니다.

99.9%

99.9%. 시장이 내다본 이번주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입니다.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지금의 금리, 5.5%대를 유지할 거라는 겁니다.

동결은 기정사실인데, 문제는 이 고금리 기조가 언제까지 갈 것이냐 여붑니다.

경제성장률은 기대를 뛰어넘고,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

이제 시장은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써서라도 경기 과열을 잡겠다는 파월의 다음 행선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분석합니다.

데칼코마니

'죽지 말아야 할 사람이 죽고 죽어야 할 사람은 살았네' 1989년 중국 개혁파 정치인 후야오방 사망 이후 붙은 대자보의 일붑니다.

갑작스런 지도자의 죽음.

시민들은 광장으로 몰려들었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현대사의 비극 천안문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34년이 흐른 지금 데칼코마니처럼 그때를 꼭 닮은 일들이 중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당신이 아니어서 안타까워요', 의미심장한 검색어가 막힌 뒤 천안문으로 가는 길도, 대학 내 모임도 금지됐습니다.

개혁파 리커창의 죽음에 동요하는 중국 사회,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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