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오늘 첫 재판

입력 2023.10.3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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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의 첫 재판이 오늘(31일) 오전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오늘 오전 10시 45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만큼, 전 씨도 오늘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유튜브 방송 중 대마와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투약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여러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입국 후 경찰 조사에서 투약 혐의를 인정했고, 경찰은 전 씨를 지난 4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도 전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불구속기소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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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오늘 첫 재판
    • 입력 2023-10-31 01:00:04
    사회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전두환 씨 손자 전우원 씨의 첫 재판이 오늘(31일) 오전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오늘 오전 10시 45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있는 만큼, 전 씨도 오늘 법정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유튜브 방송 중 대마와 환각을 유발하는 마약류인 DMT(디메틸트립타민) 등을 투약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여러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입국 후 경찰 조사에서 투약 혐의를 인정했고, 경찰은 전 씨를 지난 4월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검찰도 전 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달 불구속기소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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