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말라위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전…“부산에서 발전 노하우 공유”
입력 2023.10.31 (08:52)
수정 2023.11.27 (10: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와 유럽 순방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각 30일 말라위를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라자루스 맥카시 차퀘라 말리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농업과 교육, 보건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2063년까지 중상위소득 국가로 진입하겠다는 말라위의 ‘비전 2063’ 이행에 우리가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고, 지난해 발효된 ‘한-말라위 경제기술협력협정’의 후속 조치로 양국 외교부 간 ‘공동위원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지난 3월 열대폭풍 ‘프레디’로 큰 피해를 입은 말라위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재건 사업에 3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SNS에서 “경제 성장을 이뤄낸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고 싶다는 차퀘라 대통령님 말씀에, 경제·통상·농업·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화답했다”면서 “부산엑스포는 대한민국의 발전 노하우를 말라위처럼 발전에 목마른 나라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거라고 말씀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양국 수교 이래 최초로 성사된 이번 한 총리의 말라위 방문은 한국과 말라위가 장기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말라위에 이어 아프리카 토고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한 총리는 라자루스 맥카시 차퀘라 말리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농업과 교육, 보건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2063년까지 중상위소득 국가로 진입하겠다는 말라위의 ‘비전 2063’ 이행에 우리가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고, 지난해 발효된 ‘한-말라위 경제기술협력협정’의 후속 조치로 양국 외교부 간 ‘공동위원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지난 3월 열대폭풍 ‘프레디’로 큰 피해를 입은 말라위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재건 사업에 3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SNS에서 “경제 성장을 이뤄낸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고 싶다는 차퀘라 대통령님 말씀에, 경제·통상·농업·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화답했다”면서 “부산엑스포는 대한민국의 발전 노하우를 말라위처럼 발전에 목마른 나라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거라고 말씀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양국 수교 이래 최초로 성사된 이번 한 총리의 말라위 방문은 한국과 말라위가 장기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말라위에 이어 아프리카 토고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 총리, 말라위 방문해 부산엑스포 유치전…“부산에서 발전 노하우 공유”
-
- 입력 2023-10-31 08:52:22
- 수정2023-11-27 10:32:13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와 유럽 순방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지시각 30일 말라위를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라자루스 맥카시 차퀘라 말리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농업과 교육, 보건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2063년까지 중상위소득 국가로 진입하겠다는 말라위의 ‘비전 2063’ 이행에 우리가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고, 지난해 발효된 ‘한-말라위 경제기술협력협정’의 후속 조치로 양국 외교부 간 ‘공동위원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지난 3월 열대폭풍 ‘프레디’로 큰 피해를 입은 말라위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재건 사업에 3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SNS에서 “경제 성장을 이뤄낸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고 싶다는 차퀘라 대통령님 말씀에, 경제·통상·농업·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화답했다”면서 “부산엑스포는 대한민국의 발전 노하우를 말라위처럼 발전에 목마른 나라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거라고 말씀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양국 수교 이래 최초로 성사된 이번 한 총리의 말라위 방문은 한국과 말라위가 장기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말라위에 이어 아프리카 토고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한 총리는 라자루스 맥카시 차퀘라 말리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농업과 교육, 보건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2063년까지 중상위소득 국가로 진입하겠다는 말라위의 ‘비전 2063’ 이행에 우리가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고, 지난해 발효된 ‘한-말라위 경제기술협력협정’의 후속 조치로 양국 외교부 간 ‘공동위원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또 지난 3월 열대폭풍 ‘프레디’로 큰 피해를 입은 말라위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재건 사업에 3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하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SNS에서 “경제 성장을 이뤄낸 한국의 경험을 전수 받고 싶다는 차퀘라 대통령님 말씀에, 경제·통상·농업·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화답했다”면서 “부산엑스포는 대한민국의 발전 노하우를 말라위처럼 발전에 목마른 나라들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될 거라고 말씀드렸다”고 전했습니다.
총리실은 “양국 수교 이래 최초로 성사된 이번 한 총리의 말라위 방문은 한국과 말라위가 장기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말라위에 이어 아프리카 토고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총리실 제공]
-
-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조태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엑스포 부산 석패…‘원 팀 코리아’로 뛰었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