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기네스 신기록 위해”…광장 가득 메운 ‘스파이더맨’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인 오벨리스크 앞 광장, 이 광장이 마블의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들로 가득찼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파이더맨 복장 특유의 빨간색과 파란색이 조합된 옷을 입고 있는데요.

거미줄을 쏘는 특유의 자세도 잊지 않습니다.

스파이던 맨들이 이렇게 광장에서 모인 이유는 뭘까요?

바로 세계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섭니다.

앞서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서 685명이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모여 이 분야의 기네스 기록을 세운바 있는데요.

아르헨티나의 한 인플루언서가 해당 기록을 다시 써보자며, 대규모 슈퍼 히어로 복장 집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모인 스파이더맨의 수는 천 명이 넘었고요.

이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 기네스북의 공식 인증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