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감독이 1년 만에…SSG, 김원형 감독 전격 경질

입력 2023.10.31 (14:24) 수정 2023.10.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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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SSG는 오늘(31일)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팀 쇄신을 위해 현장 리더십 교체까지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원형 감독에겐 오늘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다고 전했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SSG를 이끌며 정규시즌 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 자리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습니다.

통합우승의 성과를 낸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시즌 종료 뒤 3년 총 22억 원에 SSG와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 2년을 남긴 상황에서 전격 경질당했습니다.

올해 SSG는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4위 팀 NC에 1~3차전을 모두 지며 탈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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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31 14:24:30
    • 수정2023-10-31 1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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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가 김원형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SSG는 오늘(31일) "팀 운영 전반과 선수 세대교체 등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팀 쇄신을 위해 현장 리더십 교체까지 단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원형 감독에겐 오늘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다고 전했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SSG를 이끌며 정규시즌 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 자리를 지키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이뤄냈습니다.

통합우승의 성과를 낸 김원형 감독은 지난해 시즌 종료 뒤 3년 총 22억 원에 SSG와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계약 기간 2년을 남긴 상황에서 전격 경질당했습니다.

올해 SSG는 정규시즌을 3위로 마쳤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4위 팀 NC에 1~3차전을 모두 지며 탈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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