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3.11.01 (00:23) 수정 2023.11.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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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고속도로 주행로에 차가 세워져 있었다고요.

너무 위험했겠는데요?

[답변]

네, 추돌 사고가 나면서 차에 불이 붙었고,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정오 무렵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 대동2터널 출구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1차로에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화물차가 들이받으며 불이 난 건데요.

15분 만에 승용차가 모두 타버렸고,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왜 주행차로에 안전조치 없이 차가 서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쯤엔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입구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한 뒤 2개 차로를 가로막으며 멈췄습니다.

사고를 낸 트레일러의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잠기는 바람에 견인할 때까지 두 시간 동안 정체가 심하게 빚어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베란다에 있던 쓰레기 봉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근 전에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집주인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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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3-11-01 00:23:42
    • 수정2023-11-01 0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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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고속도로 주행로에 차가 세워져 있었다고요.

너무 위험했겠는데요?

[답변]

네, 추돌 사고가 나면서 차에 불이 붙었고,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정오 무렵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 대동2터널 출구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1차로에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화물차가 들이받으며 불이 난 건데요.

15분 만에 승용차가 모두 타버렸고,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왜 주행차로에 안전조치 없이 차가 서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후 1시쯤엔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입구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트레일러를 추돌한 뒤 2개 차로를 가로막으며 멈췄습니다.

사고를 낸 트레일러의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잠기는 바람에 견인할 때까지 두 시간 동안 정체가 심하게 빚어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2시쯤 충북 청주에서는 아파트에 불이 나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베란다에 있던 쓰레기 봉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근 전에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웠다는 집주인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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