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병원에서 총격 뒤 인질극 벌인 용의자 체포
입력 2023.11.01 (04:17)
수정 2023.11.0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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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병원에서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근 우체국에서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체포됐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1시쯤 사이타마현 도다시의 도다종합병원에서 총격 추정 사건이 발생해 40대 의사와 60대 환자 등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우체국으로 달아나 우체국 직원 2명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설득 끝에 저녁 7시쯤 직원 한 명을 풀어줬습니다.
이어 인질 사건을 다루는 특수팀을 배치한 경찰은 용의자를 계속 설득해 대치 8시간여 만에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로 붙잡혔던 나머지 직원의 안전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같은 날 불이 난 주변 주택에 살던 8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사건 관련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1시쯤 사이타마현 도다시의 도다종합병원에서 총격 추정 사건이 발생해 40대 의사와 60대 환자 등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우체국으로 달아나 우체국 직원 2명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설득 끝에 저녁 7시쯤 직원 한 명을 풀어줬습니다.
이어 인질 사건을 다루는 특수팀을 배치한 경찰은 용의자를 계속 설득해 대치 8시간여 만에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로 붙잡혔던 나머지 직원의 안전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같은 날 불이 난 주변 주택에 살던 8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사건 관련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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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병원에서 총격 뒤 인질극 벌인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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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01 04:17:05
- 수정2023-11-01 0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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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병원에서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인근 우체국에서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체포됐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1시쯤 사이타마현 도다시의 도다종합병원에서 총격 추정 사건이 발생해 40대 의사와 60대 환자 등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우체국으로 달아나 우체국 직원 2명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설득 끝에 저녁 7시쯤 직원 한 명을 풀어줬습니다.
이어 인질 사건을 다루는 특수팀을 배치한 경찰은 용의자를 계속 설득해 대치 8시간여 만에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로 붙잡혔던 나머지 직원의 안전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같은 날 불이 난 주변 주택에 살던 8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사건 관련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어제(31일) 오후 1시쯤 사이타마현 도다시의 도다종합병원에서 총격 추정 사건이 발생해 40대 의사와 60대 환자 등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우체국으로 달아나 우체국 직원 2명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경찰의 설득 끝에 저녁 7시쯤 직원 한 명을 풀어줬습니다.
이어 인질 사건을 다루는 특수팀을 배치한 경찰은 용의자를 계속 설득해 대치 8시간여 만에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인질로 붙잡혔던 나머지 직원의 안전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같은 날 불이 난 주변 주택에 살던 8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사건 관련성도 조사하고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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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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