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김장철 ‘금배추?’…“1년 전보다 44% 비쌀 듯”

입력 2023.11.02 (18:34) 수정 2023.11.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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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김장철이 시작되는 달이죠, 주 재료인 배추 가격이 1년 전보다 44% 가까이 비싸질 거라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 발표 내용입니다.

오늘 발표된 '농업관측 11월호 엽근채소'와 '농업관측 11월호 양념 채소' 보고서에서 농경연은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상품 기준 10킬로그램에 8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5천 561원보다 43.9%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배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순차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거로 내다봤는데요.

대파 같은 경우도 이달 상품 기준 1킬로그램에 2천7백 원으로, 1년 전의 천 809원보다 49.3% 비싸게 예측됐습니다.

최근 기상악화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라네요.

건고추는 6백 그램에 만 3천5백 원으로 1년보다 4.4% 오른 수준이었고, 무 가격은 20킬로그램에 만 원 정도로 1년 전보다 17.4% '낮은' 가격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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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합시다] 김장철 ‘금배추?’…“1년 전보다 44% 비쌀 듯”
    • 입력 2023-11-02 18:34:54
    • 수정2023-11-02 1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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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김장철이 시작되는 달이죠, 주 재료인 배추 가격이 1년 전보다 44% 가까이 비싸질 거라는 관측이 나왔는데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보고서 발표 내용입니다.

오늘 발표된 '농업관측 11월호 엽근채소'와 '농업관측 11월호 양념 채소' 보고서에서 농경연은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상품 기준 10킬로그램에 8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5천 561원보다 43.9% 높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배추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순차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거로 내다봤는데요.

대파 같은 경우도 이달 상품 기준 1킬로그램에 2천7백 원으로, 1년 전의 천 809원보다 49.3% 비싸게 예측됐습니다.

최근 기상악화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이라네요.

건고추는 6백 그램에 만 3천5백 원으로 1년보다 4.4% 오른 수준이었고, 무 가격은 20킬로그램에 만 원 정도로 1년 전보다 17.4% '낮은' 가격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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