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버스 5대 추돌…3명 중상·62명 경상

입력 2023.11.03 (09:06) 수정 2023.11.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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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오전 7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버스에 나눠 타고 있던 승객 등 62명도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중상을 입은 운전자 등은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오전 한때 고속도로 전 차선이 통제되면서 출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KBS에 "이 사고로 정체가 서울요금소까지 이어지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고 차량 가운데 2대는 견인됐고, 나머지 차량도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해 도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전 차선 통행이 재개된 상태"라며 "현장에서 사고 처리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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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버스 5대 추돌…3명 중상·62명 경상
    • 입력 2023-11-03 09:06:43
    • 수정2023-11-03 16:57:30
    사회
오늘(3일) 오전 7시 반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수원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버스에 나눠 타고 있던 승객 등 62명도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중상을 입은 운전자 등은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오전 한때 고속도로 전 차선이 통제되면서 출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사고 목격자는 KBS에 "이 사고로 정체가 서울요금소까지 이어지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사고 차량 가운데 2대는 견인됐고, 나머지 차량도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해 도로를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전 차선 통행이 재개된 상태"라며 "현장에서 사고 처리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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