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객의 31% ‘장애인·고령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다양한 이동 편의시설을 갖춰 장애인과 고령자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선군은 지난달(10월) 말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이용객 15만 5천 명 가운데 31%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른바 '교통약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선군은 케이블카 탑승장과 전망대 건물 전 층에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장애인 탑승 구역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시설을 확충한 것이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