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초겨울 추위 시작…서울, 올가을 최저기온

입력 2023.11.07 (09:56) 수정 2023.11.07 (10: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과 며칠 만에 날씨가 초겨울로 급변했습니다.

서울 북부와 경기 내륙,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부 지역에 올가을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0.5도, 제천 영상 3.9도 등 어제보다 10도에서 15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서울은 3.6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금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 주말 아침에는 서울이 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어제 곳곳에 돌풍이 몰아쳐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그러나 지금은 바람이 잦아들고 있어 오전 9시에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청주와 대전, 전주 13, 대구 1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10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5.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930 날씨] 초겨울 추위 시작…서울, 올가을 최저기온
    • 입력 2023-11-07 09:56:54
    • 수정2023-11-07 10:04:23
    930뉴스
불과 며칠 만에 날씨가 초겨울로 급변했습니다.

서울 북부와 경기 내륙, 강원도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부 지역에 올가을 처음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0.5도, 제천 영상 3.9도 등 어제보다 10도에서 15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또한, 서울은 3.6도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내려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금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 주말 아침에는 서울이 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어제 곳곳에 돌풍이 몰아쳐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그러나 지금은 바람이 잦아들고 있어 오전 9시에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0도, 청주와 대전, 전주 13, 대구 1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10도 정도나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5.5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