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에 ‘휴대용 SOS 비상벨·경보기’ 1만 세트 보급

입력 2023.11.07 (14:50) 수정 2023.11.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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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긴급상황에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자동 신고할 수 있는 휴대용 SOS 비상벨 1만 세트를 보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 우려자 1만 명에게 우선 지급됩니다.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지인 최대 5명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바로 발송하게 됩니다. 작동 노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 무음도 가능합니다.

또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 가능합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작동으로 강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서울경찰청과 마련 중인 세부 지급기준에 따라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서 다음 달 말부터 지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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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에 ‘휴대용 SOS 비상벨·경보기’ 1만 세트 보급
    • 입력 2023-11-07 14:50:26
    • 수정2023-11-07 14:51:49
    사회
서울시는 긴급상황에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경찰에 자동 신고할 수 있는 휴대용 SOS 비상벨 1만 세트를 보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안심 경보기’와 한 세트로 구성되며, 성폭력·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자와 피해 우려자 1만 명에게 우선 지급됩니다.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미리 설정한 지인 최대 5명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를 바로 발송하게 됩니다. 작동 노출을 원하지 않는 경우 무음도 가능합니다.

또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 가능합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작동으로 강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 의지를 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비상벨과 경보기 공급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서울경찰청과 마련 중인 세부 지급기준에 따라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에서 다음 달 말부터 지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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