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30년 파킨슨병 환자, 제대로 걷게 한 신기술
입력 2023.11.08 (10:55)
수정 2023.1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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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산책로를 천천히 걷는 남자!
평범하게 보이지만 사실 그는 약 30년 동안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을 앓아온 환자입니다.
병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했던 그가 이만큼이나 호전될 수 있었던 이유!
스위스 로잔 연방 공대 연구진이 그에게 이식한 '척추 임플란트' 기술 덕분입니다.
보행 시 다리 근육을 활성화하는 척수 부위에 전기 자극 장치를 이식하는 방식인데요
덕분에 하루에 최소 6번 이상 넘어지던 이 파킨슨병 환자는 이식 수술 이후 보행장애 증상이 완화되면서 6㎞ 거리를 아무 문제 없이 걷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뇌에 전류나 약물을 투여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연구진은 더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5년 정도 후에는 척추 임플란트 기술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평범하게 보이지만 사실 그는 약 30년 동안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을 앓아온 환자입니다.
병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했던 그가 이만큼이나 호전될 수 있었던 이유!
스위스 로잔 연방 공대 연구진이 그에게 이식한 '척추 임플란트' 기술 덕분입니다.
보행 시 다리 근육을 활성화하는 척수 부위에 전기 자극 장치를 이식하는 방식인데요
덕분에 하루에 최소 6번 이상 넘어지던 이 파킨슨병 환자는 이식 수술 이후 보행장애 증상이 완화되면서 6㎞ 거리를 아무 문제 없이 걷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뇌에 전류나 약물을 투여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연구진은 더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5년 정도 후에는 척추 임플란트 기술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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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08 10:55:26
- 수정2023-11-08 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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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산책로를 천천히 걷는 남자!
평범하게 보이지만 사실 그는 약 30년 동안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을 앓아온 환자입니다.
병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했던 그가 이만큼이나 호전될 수 있었던 이유!
스위스 로잔 연방 공대 연구진이 그에게 이식한 '척추 임플란트' 기술 덕분입니다.
보행 시 다리 근육을 활성화하는 척수 부위에 전기 자극 장치를 이식하는 방식인데요
덕분에 하루에 최소 6번 이상 넘어지던 이 파킨슨병 환자는 이식 수술 이후 보행장애 증상이 완화되면서 6㎞ 거리를 아무 문제 없이 걷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뇌에 전류나 약물을 투여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연구진은 더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5년 정도 후에는 척추 임플란트 기술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더뉴스였습니다.
평범하게 보이지만 사실 그는 약 30년 동안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을 앓아온 환자입니다.
병 때문에 제대로 걷지 못했던 그가 이만큼이나 호전될 수 있었던 이유!
스위스 로잔 연방 공대 연구진이 그에게 이식한 '척추 임플란트' 기술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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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하루에 최소 6번 이상 넘어지던 이 파킨슨병 환자는 이식 수술 이후 보행장애 증상이 완화되면서 6㎞ 거리를 아무 문제 없이 걷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뇌에 전류나 약물을 투여하는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연구진은 더 많은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5년 정도 후에는 척추 임플란트 기술이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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