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새만금에 이차전지 기반시설 마련…경제 활력소 되도록 지원”

입력 2023.11.08 (16:02) 수정 2023.11.08 (16: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사업이 대한민국과 전북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국책사업에 걸맞은 ‘빅 피쳐’를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8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공구 조기 매립 착공식에 참석해 “새만금 사업은 우리나라 최대의 국책사업이라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새만금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국가산단을 제1호 투자진흥지구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연말까지 10조 원 규모 투자유치가 달성될 거로 전망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3·7공구 매립사업을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하게 돼 늘어나는 토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첨단전략 산업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가능성을 굳게 확신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SOC 적정성 점검은 새만금이 더 높게 비상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과 함께,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현재 9.9%에 불과한 산업용지를 확충하고, 기업 친화적인 공간 계획과 토지이용 계획을 구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우리나라 미래첨단 산업의 핵심이 되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맞는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새만금의 눈부신 도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 총리 “새만금에 이차전지 기반시설 마련…경제 활력소 되도록 지원”
    • 입력 2023-11-08 16:02:44
    • 수정2023-11-08 16:04:25
    정치
한덕수 국무총리가 “새만금 사업이 대한민국과 전북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국책사업에 걸맞은 ‘빅 피쳐’를 수립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8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7공구 조기 매립 착공식에 참석해 “새만금 사업은 우리나라 최대의 국책사업이라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새만금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국가산단을 제1호 투자진흥지구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했고, 연말까지 10조 원 규모 투자유치가 달성될 거로 전망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번에 3·7공구 매립사업을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하게 돼 늘어나는 토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첨단전략 산업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가능성을 굳게 확신하고 있다”면서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SOC 적정성 점검은 새만금이 더 높게 비상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과 함께,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현재 9.9%에 불과한 산업용지를 확충하고, 기업 친화적인 공간 계획과 토지이용 계획을 구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우리나라 미래첨단 산업의 핵심이 되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맞는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새만금의 눈부신 도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