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90분 접속 장애’ 챗GPT…최신 모델 ‘GPT-4 터보’ 영향?

'사람처럼 묻고 답한다'.

전 세계에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을 몰고 온 오픈 AI의 챗GPT입니다.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1억 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처음으로 챗GPT의 대규모 접속 장애가 일어났습니다.

미국 서부 시각 8일 오전 6시경이었는데요,

90여 분만에 복구는 됐지만 이용자는 물론 개발자들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픈 AI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접속 장애는 앞서 오픈 AI가 최신 모델 'GPT-4 터보'를 공개한 직후 발생했습니다.

[샘 올트먼/오픈 AI 최고경영자 : "GPT-4 터보는 2023년 4월까지의 세계에 대한 지식을 지녔고, 앞으로도 계속 개선할 겁니다."]

한층 더 강력해진 'GPT-4 터보'는 한 번에 책 한 권, 최대 300페이지까지 처리할 수 있고, 무엇보다 개발자들의 이용료가 이전 버전과 비교하면 36%나 저렴해졌습니다.

오픈 AI는 또 맞춤형 챗봇을 사고팔 수 있는 'GPT 스토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