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최수종, 10년 만에 사극 복귀 ‘고려 거란 전쟁’

KBS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첫 방송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배우 최수종 씨가 강감찬 장군 역을 맡아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어떤 작품인지 미리 만나보시죠.

["무엇이 오든 막아내겠사옵니다. 반드시 적을 전멸시키겠사옵니다."]

믿고 보는 배우 최수종 씨가 드라마 '대왕의 꿈' 이후 10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왔습니다.

복귀작은 거란이 고려를 침공한 여요전쟁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고려 거란 전쟁'인데요,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드라맙니다.

어제 제작발표회에서 최수종 씨는 강감찬 장군 역에 욕심이 났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고요, 현종 역의 가수 겸 배우 김동준 씨는 자신이 올해 군대에서 전역해 지금 가장 열정 가득한 시기라며 좋은 드라마로 역사를 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주연 배우들의 의지와 자신감이 돋보이는 가운데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내일 밤 9시 25분 첫 방송 됩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