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10만 명 12일 대구 집결…경찰, “총력 대응할 것” [오늘 이슈]

입력 2023.11.10 (11:32) 수정 2023.11.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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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 위원회는 모레(12일) 열리는 신천지 연합수료식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등 신도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료생을 태운 버스 2천300여대 등 차량 2천700여대가 행사장과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국가산단 일대로 몰려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구 경찰은 기동대 3개 중대, 교통경찰관 등 경찰관 250여명을 현장 배치하고, 대구시와 소방 등과 협력해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차량 집결과 해산 시까지 차량 소통 관리, 교통방송·전광판 등을 통한 사전 홍보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일반 운전자들이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장 주변에서 개최되는 반대단체 집회 등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 원거리에서 우회하여 운전하거나, 다중운집 장소를 피하고, 경찰 안내를 잘 따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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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10 11:32:34
    • 수정2023-11-10 13: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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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 위원회는 모레(12일) 열리는 신천지 연합수료식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등 신도 1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료생을 태운 버스 2천300여대 등 차량 2천700여대가 행사장과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국가산단 일대로 몰려 교통 혼잡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구 경찰은 기동대 3개 중대, 교통경찰관 등 경찰관 250여명을 현장 배치하고, 대구시와 소방 등과 협력해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차량 집결과 해산 시까지 차량 소통 관리, 교통방송·전광판 등을 통한 사전 홍보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일반 운전자들이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장 주변에서 개최되는 반대단체 집회 등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 원거리에서 우회하여 운전하거나, 다중운집 장소를 피하고, 경찰 안내를 잘 따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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