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이렇게 새 물길은 열렸지만, 도시하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복원이후, 청계천의 과제는 무엇인지 박상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한강까지 이십리 물길을 흐르는 청계천 !
생태계 복원과 도심 재개발이라는 면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지만 진정한 의미에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무엇보다 인공의 흔적을 지우면서 자연의 친화력을 높이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안병옥(서울환경운동연합 부소장) : "보기에 좋은 복원을 생각하기 쉬운데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런 면에서 체계적인 수질,수량관리 계획과 함께 인공하천의 한계를 넘기위해 발원지인 삼청동천이나 백운동천의 복원이 꼭 필요합니다.
청계천 복원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도 청계천은 놀이터가 아닌 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경리(작가) : "놀이터 같으면 새도 안 올 것이고 고기도 다 죽어요 그럼 오염이 되고 복원한 의미가 하나도 없잖아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대도시들도 도심하천 복원의 본보기로서 청계천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5~60년대 서울의 하수도로 전락해 끝내는 도로 밑에 묻히는 운명을 맞았던 청계천이 새롭게 태어난 지금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자연하천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오늘 이렇게 새 물길은 열렸지만, 도시하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복원이후, 청계천의 과제는 무엇인지 박상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한강까지 이십리 물길을 흐르는 청계천 !
생태계 복원과 도심 재개발이라는 면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지만 진정한 의미에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무엇보다 인공의 흔적을 지우면서 자연의 친화력을 높이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안병옥(서울환경운동연합 부소장) : "보기에 좋은 복원을 생각하기 쉬운데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런 면에서 체계적인 수질,수량관리 계획과 함께 인공하천의 한계를 넘기위해 발원지인 삼청동천이나 백운동천의 복원이 꼭 필요합니다.
청계천 복원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도 청계천은 놀이터가 아닌 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경리(작가) : "놀이터 같으면 새도 안 올 것이고 고기도 다 죽어요 그럼 오염이 되고 복원한 의미가 하나도 없잖아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대도시들도 도심하천 복원의 본보기로서 청계천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5~60년대 서울의 하수도로 전락해 끝내는 도로 밑에 묻히는 운명을 맞았던 청계천이 새롭게 태어난 지금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자연하천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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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은 또 다른 시작
-
- 입력 2005-10-01 21:02:17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510/20051001/781500.jpg)
<앵커 멘트>
오늘 이렇게 새 물길은 열렸지만, 도시하천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복원이후, 청계천의 과제는 무엇인지 박상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한강까지 이십리 물길을 흐르는 청계천 !
생태계 복원과 도심 재개발이라는 면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지만 진정한 의미에선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무엇보다 인공의 흔적을 지우면서 자연의 친화력을 높이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안병옥(서울환경운동연합 부소장) : "보기에 좋은 복원을 생각하기 쉬운데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런 면에서 체계적인 수질,수량관리 계획과 함께 인공하천의 한계를 넘기위해 발원지인 삼청동천이나 백운동천의 복원이 꼭 필요합니다.
청계천 복원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도 청계천은 놀이터가 아닌 쉼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박경리(작가) : "놀이터 같으면 새도 안 올 것이고 고기도 다 죽어요 그럼 오염이 되고 복원한 의미가 하나도 없잖아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대도시들도 도심하천 복원의 본보기로서 청계천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5~60년대 서울의 하수도로 전락해 끝내는 도로 밑에 묻히는 운명을 맞았던 청계천이 새롭게 태어난 지금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진정한 자연하천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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