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국방개혁으로 자주 군대화

입력 2005.10.01 (21:4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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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57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주 국방을 위해 국방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잠재적 갈등 요인이 많은 동북아, 그 속에서 한국의 균형자 역할을 제시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힘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국군의 날인 오늘 자주 국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한 의지를 담아 최근 발표한 국방 개혁안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법제화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정부는 국민의 참여와 토론,그리고 법제화를 통해 국방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군은 선진정예군,문민화의 모습을 갖출 것이며, 특히 전시 작전 통제권 행사를 통해 스스로를 책임지는 자주 군대로 거듭 나게 될 것이라며 국방 개혁 이후의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자주 동맹과 더불어 다른 한 축은 한미 동맹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건강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노 대통령의 평가입니다.

<녹취>노무현 (대통령) :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더욱 공고해진 한미 동맹이 북핵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년도 국방 예산을 늘려 장병 복지와 인권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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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 국방개혁으로 자주 군대화
    • 입력 2005-10-01 21:04:4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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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57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자주 국방을 위해 국방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잠재적 갈등 요인이 많은 동북아, 그 속에서 한국의 균형자 역할을 제시했던 노무현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힘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국군의 날인 오늘 자주 국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한 의지를 담아 최근 발표한 국방 개혁안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며, 법제화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정부는 국민의 참여와 토론,그리고 법제화를 통해 국방 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군은 선진정예군,문민화의 모습을 갖출 것이며, 특히 전시 작전 통제권 행사를 통해 스스로를 책임지는 자주 군대로 거듭 나게 될 것이라며 국방 개혁 이후의 모습을 제시했습니다. 자주 동맹과 더불어 다른 한 축은 한미 동맹이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건강히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 노 대통령의 평가입니다. <녹취>노무현 (대통령) :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더욱 공고해진 한미 동맹이 북핵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내년도 국방 예산을 늘려 장병 복지와 인권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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