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전세 사기’ 관련 고소 4백 건 넘어

입력 2023.11.10 (19:26) 수정 2023.11.10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피해가 4백 건을 넘었습니다.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임대업자 정 모 씨 부부와 관련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오늘 낮 기준 401건 접수됐고, 피해 금액은 60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수원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다수를 소유한 정 씨 부부는 지난달 잠적해 임차인들에게 각각 1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부부와 아들, 관련 법인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 건물만 50여 채에 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 전세 사기’ 관련 고소 4백 건 넘어
    • 입력 2023-11-10 19:26:04
    • 수정2023-11-10 19:36:58
    뉴스 7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 사기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피해가 4백 건을 넘었습니다.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임대업자 정 모 씨 부부와 관련한 사기 혐의 고소장이 오늘 낮 기준 401건 접수됐고, 피해 금액은 60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수원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다수를 소유한 정 씨 부부는 지난달 잠적해 임차인들에게 각각 1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 부부와 아들, 관련 법인이 소유한 것으로 확인된 건물만 50여 채에 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