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편의점 알바 폭행범 잡아보니…6시간 전 전처 찾아가 가정폭력 신고 출동 받고 풀려나
입력 2023.11.11 (13:55)
수정 2023.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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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하고 물건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7시 40분 즈음 40대 남성 A 씨를 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 즈음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20대 남성 B 씨를 5분간 폭행하고 담배 한 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또한 B 씨가 착용 중이던 안경까지 빼앗은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7시 35분 즈음 편의점 인근 지하철역에서 A 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을 벌이기 전,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풀려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새벽 0시 즈음 '전 남편이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가 문만 두드려 경고 조치만 주고 풀어줬습니다.
이후 경찰은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 이후 A 씨를 추적하기 위해 CCTV 분석을 하던 중 A 씨가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했을 당시 만났던 남성과 동일 인물인 것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며 "오늘 중으로 해당 사건을 입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7시 40분 즈음 40대 남성 A 씨를 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 즈음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20대 남성 B 씨를 5분간 폭행하고 담배 한 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또한 B 씨가 착용 중이던 안경까지 빼앗은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7시 35분 즈음 편의점 인근 지하철역에서 A 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을 벌이기 전,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풀려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새벽 0시 즈음 '전 남편이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가 문만 두드려 경고 조치만 주고 풀어줬습니다.
이후 경찰은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 이후 A 씨를 추적하기 위해 CCTV 분석을 하던 중 A 씨가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했을 당시 만났던 남성과 동일 인물인 것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며 "오늘 중으로 해당 사건을 입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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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1 13:55:53
- 수정2023-11-11 14:45:55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하고 물건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7시 40분 즈음 40대 남성 A 씨를 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 즈음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20대 남성 B 씨를 5분간 폭행하고 담배 한 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또한 B 씨가 착용 중이던 안경까지 빼앗은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7시 35분 즈음 편의점 인근 지하철역에서 A 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을 벌이기 전,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풀려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새벽 0시 즈음 '전 남편이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가 문만 두드려 경고 조치만 주고 풀어줬습니다.
이후 경찰은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 이후 A 씨를 추적하기 위해 CCTV 분석을 하던 중 A 씨가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했을 당시 만났던 남성과 동일 인물인 것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며 "오늘 중으로 해당 사건을 입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1일) 오전 7시 40분 즈음 40대 남성 A 씨를 강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6시 40분 즈음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인 20대 남성 B 씨를 5분간 폭행하고 담배 한 보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또한 B 씨가 착용 중이던 안경까지 빼앗은 사실이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B 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7시 35분 즈음 편의점 인근 지하철역에서 A 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을 벌이기 전,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풀려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새벽 0시 즈음 '전 남편이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 씨가 문만 두드려 경고 조치만 주고 풀어줬습니다.
이후 경찰은 '편의점 폭행·절도' 사건 이후 A 씨를 추적하기 위해 CCTV 분석을 하던 중 A 씨가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했을 당시 만났던 남성과 동일 인물인 것을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라며 "오늘 중으로 해당 사건을 입건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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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hu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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