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1만 가구 그쳐…분양 과열 우려

입력 2023.11.11 (17:07) 수정 2023.1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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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치인 만여 가구에 그치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부동산R114가 어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입주 물량 통계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의 입주 물량은 만 921가구로 전망됩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과거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1년 2만 336가구였습니다.

아파트는 통상 분양부터 입주까지 3년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결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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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1만 가구 그쳐…분양 과열 우려
    • 입력 2023-11-11 17:07:18
    • 수정2023-11-11 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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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저치인 만여 가구에 그치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 부동산R114가 어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입주 물량 통계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의 입주 물량은 만 921가구로 전망됩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과거 입주 물량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1년 2만 336가구였습니다.

아파트는 통상 분양부터 입주까지 3년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에서 내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른 결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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