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고발 사건 등 늑장 처리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검·경 수사와 감사원 감사가 지나치게 늦춰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지난 2월 고발된 대구시 유튜브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경찰 압수수색 다섯 달이 지나도록 뚜렷한 진척이 없는 데다, 지난 7월 퀴어축제에서 경찰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된 사건과 관련해서도, 검찰이 고발인 조사도 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홍 시장의 인사권 남용 등에 관한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서도, 감사원이 조사 개시 여부조차 정하지 않았다며, 신속하게 처분해 결과를 내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