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브랜드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비용 최대 10배 차이”
입력 2023.11.14 (12:00)
수정 2023.11.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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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11/14/20231114_tr6QFN.jpg)
중소기업 상표를 달고 판매되는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비용이 최대 10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소·중견기업이 제조한 소형 공기청정기 8개 제품에 대한 비교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각 제품의 한해 필터 교체 비용은 가장 싼 경우가 15,000원, 가장 비싼 제품은 184,800원이었습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제품별 필터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2개월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하루 평균 7시간가량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연간 전기요금도 가장 싼 제품이 8,000원, 가장 비싼 경우가 32,000원으로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이와 함께 평가 대상 중 1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유해물질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티아졸리논'(MIT) 물질이 일부 검출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환경부가 필터형 제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지만, 한 중소기은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필터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제조사는 문제가 된 필터는 모두 폐기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제품은 다른 필터로 교체해줄 계획입니다.
중소·중견기업 공기청정기에 대한 더 상세한 비교 평가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중소·중견기업이 제조한 소형 공기청정기 8개 제품에 대한 비교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각 제품의 한해 필터 교체 비용은 가장 싼 경우가 15,000원, 가장 비싼 제품은 184,800원이었습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제품별 필터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2개월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하루 평균 7시간가량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연간 전기요금도 가장 싼 제품이 8,000원, 가장 비싼 경우가 32,000원으로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이와 함께 평가 대상 중 1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유해물질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티아졸리논'(MIT) 물질이 일부 검출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환경부가 필터형 제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지만, 한 중소기은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필터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제조사는 문제가 된 필터는 모두 폐기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제품은 다른 필터로 교체해줄 계획입니다.
중소·중견기업 공기청정기에 대한 더 상세한 비교 평가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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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 브랜드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비용 최대 10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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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4 12:00:20
- 수정2023-11-14 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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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표를 달고 판매되는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비용이 최대 10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소·중견기업이 제조한 소형 공기청정기 8개 제품에 대한 비교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각 제품의 한해 필터 교체 비용은 가장 싼 경우가 15,000원, 가장 비싼 제품은 184,800원이었습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제품별 필터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2개월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하루 평균 7시간가량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연간 전기요금도 가장 싼 제품이 8,000원, 가장 비싼 경우가 32,000원으로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이와 함께 평가 대상 중 1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유해물질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티아졸리논'(MIT) 물질이 일부 검출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환경부가 필터형 제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지만, 한 중소기은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필터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제조사는 문제가 된 필터는 모두 폐기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제품은 다른 필터로 교체해줄 계획입니다.
중소·중견기업 공기청정기에 대한 더 상세한 비교 평가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중소·중견기업이 제조한 소형 공기청정기 8개 제품에 대한 비교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각 제품의 한해 필터 교체 비용은 가장 싼 경우가 15,000원, 가장 비싼 제품은 184,800원이었습니다.
제조사가 권장하는 제품별 필터 교체주기는 6개월에서 12개월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하루 평균 7시간가량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연간 전기요금도 가장 싼 제품이 8,000원, 가장 비싼 경우가 32,000원으로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이와 함께 평가 대상 중 1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유해물질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티아졸리논'(MIT) 물질이 일부 검출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환경부가 필터형 제품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했지만, 한 중소기은 미생물 증식을 막기 위해 필터에 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제조사는 문제가 된 필터는 모두 폐기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제품은 다른 필터로 교체해줄 계획입니다.
중소·중견기업 공기청정기에 대한 더 상세한 비교 평가 결과는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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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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