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질식사할 뻔한 여성…트럭 운전사가 살렸다 [현장영상]

입력 2023.11.14 (14:20) 수정 2023.1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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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의 한 고속도로 위에서 트럭 운전사가 질식사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했습니다.

지난 4일 트럭 운전사 제프 하누스는 시카고 외곽 주간고속도로에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여성이 차를 몰고 와 그의 트럭 앞에 세우더니 차에서 내려 하누스에게 다가왔습니다.

트럭에서 내린 하누스에게 그녀는 양손으로 목에 뭔가 걸려 위급하다는 표시를 보냈습니다.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판단한 그는 여성 뒤에 서서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실시해 곧바로 여성의 목에서 이물질을 빼냈습니다.

위기를 겨우 모면한 그녀의 승용차 뒷좌석에는 두 아이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운전 중에 정신을 잃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누스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녀가 목 쪽으로 손을 들어 올렸고, 그것은 질식을 알리는 신호였다"며 "본능적으로 행동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누스는 이번 사건이 몇 년 전 질식해 숨진 친구를 떠올리게 한다며 하임리히법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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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의 한 고속도로 위에서 트럭 운전사가 질식사 위험에 처한 여성을 구했습니다.

지난 4일 트럭 운전사 제프 하누스는 시카고 외곽 주간고속도로에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여성이 차를 몰고 와 그의 트럭 앞에 세우더니 차에서 내려 하누스에게 다가왔습니다.

트럭에서 내린 하누스에게 그녀는 양손으로 목에 뭔가 걸려 위급하다는 표시를 보냈습니다.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판단한 그는 여성 뒤에 서서 하임리히 응급처치법을 실시해 곧바로 여성의 목에서 이물질을 빼냈습니다.

위기를 겨우 모면한 그녀의 승용차 뒷좌석에는 두 아이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운전 중에 정신을 잃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습니다.

하누스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녀가 목 쪽으로 손을 들어 올렸고, 그것은 질식을 알리는 신호였다"며 "본능적으로 행동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누스는 이번 사건이 몇 년 전 질식해 숨진 친구를 떠올리게 한다며 하임리히법을 배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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