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 W] 수능 앞두고 ‘독감 비상’ 외

입력 2023.11.15 (00:06) 수정 2023.11.1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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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전해드리는 큐레이터W입니다.

먼저 수능을 앞두고 유행하고 있는 독감 소식입니다.

수능 앞두고 ‘독감 비상’

최근 갑작스런 한파에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당장 내일 수능 예비소집을 앞둔 수험생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독감 환자가 늘어나며 동네 병원이 북새통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독감으로 결석한 고등학생 수가 3백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렇다고 수능이 코앞인 지금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건 피해야 합니다.

수능 당일 증상을 낮춰 줄 약을 챙기는 것도 방법인데, 졸음을 유발하는 종합감기약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새마을금고 ‘대수술’

지난 7월 이른바 '뱅크런' 사태로 새마을금고에서 17조 원 넘는 돈이 빠져나갔죠.

부실 논란이 이어지자 새마을금고가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중앙회장에게 쏠린 권한을 줄이고 전문경영인을 도입합니다.

자구 노력 차원에서 중앙회장과 상근이사 보수도 깎기로 했습니다.

부실이 심각한 금고는 구조조정 하기로 했는데, 고객의 예·적금은 전액 보장됩니다.

앞으로는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도 건전성 검사에 참여하는데요.

다만 행안부의 관리‧감독 권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서울지하철 노조가 22일부터 2차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은 1차 파업과 달리 무기한 파업입니다.

노조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경고 파업을 벌였지만,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겁니다.

핵심 쟁점은 인력 감축인데요.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로 노조 측은 8백여 명을, 사측은 6백여 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큐레이터W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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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능을 앞두고 유행하고 있는 독감 소식입니다.

수능 앞두고 ‘독감 비상’

최근 갑작스런 한파에 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데요.

당장 내일 수능 예비소집을 앞둔 수험생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독감 환자가 늘어나며 동네 병원이 북새통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독감으로 결석한 고등학생 수가 3백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배 이상 늘었습니다.

그렇다고 수능이 코앞인 지금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건 피해야 합니다.

수능 당일 증상을 낮춰 줄 약을 챙기는 것도 방법인데, 졸음을 유발하는 종합감기약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새마을금고 ‘대수술’

지난 7월 이른바 '뱅크런' 사태로 새마을금고에서 17조 원 넘는 돈이 빠져나갔죠.

부실 논란이 이어지자 새마을금고가 자구책을 내놨습니다.

먼저 중앙회장에게 쏠린 권한을 줄이고 전문경영인을 도입합니다.

자구 노력 차원에서 중앙회장과 상근이사 보수도 깎기로 했습니다.

부실이 심각한 금고는 구조조정 하기로 했는데, 고객의 예·적금은 전액 보장됩니다.

앞으로는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도 건전성 검사에 참여하는데요.

다만 행안부의 관리‧감독 권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서울지하철 노조가 22일부터 2차 파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은 1차 파업과 달리 무기한 파업입니다.

노조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경고 파업을 벌였지만, 노사 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겁니다.

핵심 쟁점은 인력 감축인데요.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로 노조 측은 8백여 명을, 사측은 6백여 명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큐레이터W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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