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조, 2차 총파업 예고…“22일 돌입”

서울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늘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파업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인력 감축안 등을 두고 사측과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노조 측은 8백여 명을 신규채용할 것을 주장하지만, 사측은 6백여 명을 신규채용하자고 제안하며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