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천 원이면 사는데”…‘LG 우승 신문’ 대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16 (07:33) 수정 2023.11.16 (08: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종이 신문'.

종이로 된 스포츠 신문 한 부에 보통 천 원 정도 하죠.

그런데 요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선 수십 배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신문이길래 이렇게 비싼 값에 거래되는 걸까요.

바로 올해 프로야구 정상에 오른 LG트윈스 우승 소식이 담긴 이 신문입니다.

엘지가 우승한 게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이라고 하죠.

팬들은 특히 엘지 우승 기사로만 1면을 채운 지난 14일 자 스포츠 신문을 찾는다는데….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수십 배 비싼 값에 되팔리고 있는 건데요.

네 부를 15만 원에 판다는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

팬들은 LG트윈스가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한 만큼 이 소식이 담긴 신문을 웃돈을 주고서라도 소장하고 싶은 걸 텐데….

그래도 천 원짜리 신문을 이 값에 파는 건,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원래 천 원이면 사는데”…‘LG 우승 신문’ 대란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1-16 07:33:00
    • 수정2023-11-16 08:11:10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는 '종이 신문'.

종이로 된 스포츠 신문 한 부에 보통 천 원 정도 하죠.

그런데 요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선 수십 배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신문이길래 이렇게 비싼 값에 거래되는 걸까요.

바로 올해 프로야구 정상에 오른 LG트윈스 우승 소식이 담긴 이 신문입니다.

엘지가 우승한 게 1994년 이후 무려 29년 만이라고 하죠.

팬들은 특히 엘지 우승 기사로만 1면을 채운 지난 14일 자 스포츠 신문을 찾는다는데….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 수십 배 비싼 값에 되팔리고 있는 건데요.

네 부를 15만 원에 판다는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

팬들은 LG트윈스가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한 만큼 이 소식이 담긴 신문을 웃돈을 주고서라도 소장하고 싶은 걸 텐데….

그래도 천 원짜리 신문을 이 값에 파는 건,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