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우승 주역 오스틴과 130만 달러에 재계약

입력 2023.11.17 (10: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0)과 재계약했다.

LG는 17일 "오스틴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고 전했다.

오스틴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그는 KS에서도 타율 0.350,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오스틴은 구단을 통해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LG 팬들의 응원은 최고였다. 팬들 앞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LG 단장은 "오스틴은 LG가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본인의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라며 "그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LG, 우승 주역 오스틴과 130만 달러에 재계약
    • 입력 2023-11-17 10:12:48
    연합뉴스
29년 만에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0)과 재계약했다.

LG는 17일 "오스틴과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고 전했다.

오스틴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3, 23홈런, 95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그는 KS에서도 타율 0.350, 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오스틴은 구단을 통해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LG 팬들의 응원은 최고였다. 팬들 앞에서 다시 뛸 수 있어서 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LG 단장은 "오스틴은 LG가 통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본인의 역할을 확실하게 했다"라며 "그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내년에도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