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美 유람선 전복 21명 사망 外 1건

입력 2005.10.03 (22: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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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뉴욕주의 한 호수에서 유람선이 전복돼 관광객 21명이 숨졌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유람선이 가라앉은 곳을 중심으로 생존자 구조와 시신 수습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유람선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 3시쯤 대형 유람선이 지나가면서 생긴 파도에 휩쓸려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자 대부분이 노인이었는데 사고가 갑작스러웠던데다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사람이 많아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인터뷰>래리 클리블랜드(워렌 카운티 보안관):"탑승객 49명 가운데 현재까지 21명이 숨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객을 가득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던 열차가 브레이크가 고장나면서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승객 16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알카에다가 이라크에서 미국 해병 대원 2명을 납치했다는 성명이 한 이슬람 무장단체 웹사이트에 실렸습니다.

"24시간 안에 이슬람 수니파 여성 수감자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납치한 두 명을 죽이겠다"고 성명은 밝혔지만 미군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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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美 유람선 전복 21명 사망 外 1건
    • 입력 2005-10-03 21:37:1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뉴욕주의 한 호수에서 유람선이 전복돼 관광객 21명이 숨졌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유람선이 가라앉은 곳을 중심으로 생존자 구조와 시신 수습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유람선은 현지 시각 어제 오후 3시쯤 대형 유람선이 지나가면서 생긴 파도에 휩쓸려 뒤집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자 대부분이 노인이었는데 사고가 갑작스러웠던데다 구명 조끼를 입지 않은 사람이 많아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인터뷰>래리 클리블랜드(워렌 카운티 보안관):"탑승객 49명 가운데 현재까지 21명이 숨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객을 가득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던 열차가 브레이크가 고장나면서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승객 16명이 숨지고 100명이 넘게 다쳤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알카에다가 이라크에서 미국 해병 대원 2명을 납치했다는 성명이 한 이슬람 무장단체 웹사이트에 실렸습니다. "24시간 안에 이슬람 수니파 여성 수감자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납치한 두 명을 죽이겠다"고 성명은 밝혔지만 미군은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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