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피했지만 ‘이것’에 덜미…지하철 ‘부축빼기’ 50대 구속
입력 2023.11.19 (10:00)
수정 2023.11.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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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한 승객만 골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8일 밤 11시 50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명동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한 달여만인 지난 6일, 서울의 한 게임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하철 승강장이 CCTV가 없는 사각지대인 줄 알고 범행했지만, 절도 장면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비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수사 결과 A 씨는 지하철 내 휴대전화 절도로 9번 검거·6번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 7월 출소한 뒤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서울 지역 게임장 등에서 생활해오다가 출소 62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며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8일 밤 11시 50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명동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한 달여만인 지난 6일, 서울의 한 게임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하철 승강장이 CCTV가 없는 사각지대인 줄 알고 범행했지만, 절도 장면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비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수사 결과 A 씨는 지하철 내 휴대전화 절도로 9번 검거·6번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 7월 출소한 뒤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서울 지역 게임장 등에서 생활해오다가 출소 62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며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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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 피했지만 ‘이것’에 덜미…지하철 ‘부축빼기’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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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9 10:00:21
- 수정2023-11-19 10:19:57
늦은 밤 지하철역에서 술에 취한 승객만 골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8일 밤 11시 50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명동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한 달여만인 지난 6일, 서울의 한 게임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하철 승강장이 CCTV가 없는 사각지대인 줄 알고 범행했지만, 절도 장면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비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수사 결과 A 씨는 지하철 내 휴대전화 절도로 9번 검거·6번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 7월 출소한 뒤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서울 지역 게임장 등에서 생활해오다가 출소 62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며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50대 남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8일 밤 11시 50분쯤 서울지하철 4호선 명동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의 신원을 특정해 한 달여만인 지난 6일, 서울의 한 게임장에서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지하철 승강장이 CCTV가 없는 사각지대인 줄 알고 범행했지만, 절도 장면이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비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수사 결과 A 씨는 지하철 내 휴대전화 절도로 9번 검거·6번 구속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지난 7월 출소한 뒤 일정한 주거와 직업 없이 서울 지역 게임장 등에서 생활해오다가 출소 62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할 예정"이며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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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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