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구상나무 미래에 소폭 증가…차별화 전략 필요”
입력 2023.11.19 (21:51)
수정 2023.11.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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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구상나무 서식지가 미래에는 소폭 증가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상돈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을 보면 현재 한라산의 구상나무 서식지는 39% 줄었지만, 2030년과 2060년, 2090년의 잠재 서식지 분포에선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덕유산과 지리산 구상나무는 가파른 감소가 예측됐습니다.
이 교수님 팀은 기후와 환경적 변화 고려해 한국의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보전하기 위한 국립공원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상돈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을 보면 현재 한라산의 구상나무 서식지는 39% 줄었지만, 2030년과 2060년, 2090년의 잠재 서식지 분포에선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덕유산과 지리산 구상나무는 가파른 감소가 예측됐습니다.
이 교수님 팀은 기후와 환경적 변화 고려해 한국의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보전하기 위한 국립공원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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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구상나무 미래에 소폭 증가…차별화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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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19 21:51:27
- 수정2023-11-19 21:57:14

한라산의 구상나무 서식지가 미래에는 소폭 증가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상돈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을 보면 현재 한라산의 구상나무 서식지는 39% 줄었지만, 2030년과 2060년, 2090년의 잠재 서식지 분포에선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덕유산과 지리산 구상나무는 가파른 감소가 예측됐습니다.
이 교수님 팀은 기후와 환경적 변화 고려해 한국의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보전하기 위한 국립공원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상돈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논문을 보면 현재 한라산의 구상나무 서식지는 39% 줄었지만, 2030년과 2060년, 2090년의 잠재 서식지 분포에선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덕유산과 지리산 구상나무는 가파른 감소가 예측됐습니다.
이 교수님 팀은 기후와 환경적 변화 고려해 한국의 고유종인 구상나무를 보전하기 위한 국립공원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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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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