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앉아서 뭐해?”…부산 도심에 나타난 ‘수달’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1.20 (07:35) 수정 2023.11.20 (07: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수달'입니다.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발견됐습니다.

검은색 긴 꼬리의 생명체가, 미동도 없이 거리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쏜살같이 달려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천연기념물 수달입니다.

지난 18일 부산 민락동에서 한 시민이 목격했는데, 이후 수달은 인근 아파트로 도망간 뒤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수달이 발견된 이곳엔 부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영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몇 년 전부터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달은 1급수에만 살기 때문에 수달이 출현한 건 도심 하천의 수질이 그만큼 개선됐고, 자연 생태가 살아났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귀한 손님인 만큼 아끼고 보살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거기 앉아서 뭐해?”…부산 도심에 나타난 ‘수달’ [잇슈 키워드]
    • 입력 2023-11-20 07:35:26
    • 수정2023-11-20 07:40:52
    뉴스광장
마지막 키워드, '수달'입니다.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발견됐습니다.

검은색 긴 꼬리의 생명체가, 미동도 없이 거리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쏜살같이 달려 도로를 가로지릅니다.

천연기념물 수달입니다.

지난 18일 부산 민락동에서 한 시민이 목격했는데, 이후 수달은 인근 아파트로 도망간 뒤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수달이 발견된 이곳엔 부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영강이 흐르고 있는데요.

몇 년 전부터 수달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달은 1급수에만 살기 때문에 수달이 출현한 건 도심 하천의 수질이 그만큼 개선됐고, 자연 생태가 살아났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귀한 손님인 만큼 아끼고 보살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