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보관 중입니다”…택배 사칭 문자에 5억 원 뜯겼다
입력 2023.11.20 (10:50)
수정 2023.1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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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코드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수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고, 이를 이용해 5억여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피해자 14명으로부터 약 5억 원을 편취한 사기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택배 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수신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빼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주소 불일치로 물품을 보관 중입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에 악성코드가 설치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 무차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사기 일당에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검사를 사칭해 "은행 계좌가 80억 원 상당의 사기 범행에 이용됐다"고 속이며 거액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자를 받는 경우 절대 첨부된 링크를 열어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피해자 14명으로부터 약 5억 원을 편취한 사기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택배 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수신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빼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주소 불일치로 물품을 보관 중입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에 악성코드가 설치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 무차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사기 일당에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검사를 사칭해 "은행 계좌가 80억 원 상당의 사기 범행에 이용됐다"고 속이며 거액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자를 받는 경우 절대 첨부된 링크를 열어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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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보관 중입니다”…택배 사칭 문자에 5억 원 뜯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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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0 10:50:30
- 수정2023-11-20 10:51:01
악성 코드가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수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빼내고, 이를 이용해 5억여 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피해자 14명으로부터 약 5억 원을 편취한 사기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택배 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수신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빼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주소 불일치로 물품을 보관 중입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에 악성코드가 설치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 무차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사기 일당에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검사를 사칭해 "은행 계좌가 80억 원 상당의 사기 범행에 이용됐다"고 속이며 거액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자를 받는 경우 절대 첨부된 링크를 열어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남부경찰청 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피해자 14명으로부터 약 5억 원을 편취한 사기 일당 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택배 회사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보내 수신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빼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주소 불일치로 물품을 보관 중입니다" 등의 문자 메시지에 악성코드가 설치될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 무차별 발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이를 클릭하면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사기 일당에 넘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일당은 검사를 사칭해 "은행 계좌가 80억 원 상당의 사기 범행에 이용됐다"고 속이며 거액을 편취하는 '보이스피싱' 수법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르는 문자를 받는 경우 절대 첨부된 링크를 열어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경기 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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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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