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성의원 “민주당, 최강욱 ‘암컷’ 발언 사과해야”

입력 2023.11.21 (16:01) 수정 2023.11.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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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출신 최강욱 전 의원이 북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국민의힘 여성의원 일동이 민주당을 향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의원에 대해 ‘사무총장 경고’라는 솜방망이 처분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 전 의원을 북콘서트 패널로 초청해 물의를 빚은 민형배 의원, 패널로 참여하며 방관한 김용민 의원 등 현장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 전원을 출당시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저질 막말로 여성을 비하하고,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을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최강욱 전 의원 같은 사람은 정계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의 진정한 사죄와 조치가 즉각 이뤄지지 않으면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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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1 16:01:20
    • 수정2023-11-21 16:02:56
    정치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강욱 전 의원이 북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국민의힘 여성의원 일동이 민주당을 향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전 의원에 대해 ‘사무총장 경고’라는 솜방망이 처분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최 전 의원을 북콘서트 패널로 초청해 물의를 빚은 민형배 의원, 패널로 참여하며 방관한 김용민 의원 등 현장에 있던 민주당 의원들 전원을 출당시켜 달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저질 막말로 여성을 비하하고,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을 바닥까지 끌어내리는 최강욱 전 의원 같은 사람은 정계에서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의 진정한 사죄와 조치가 즉각 이뤄지지 않으면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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