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남현희 ‘벤틀리 차량’ 몰수보전 인용
입력 2023.11.21 (18:33)
수정 2023.11.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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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 전청조 씨에게 선물로 받은 벤틀리 차량이 몰수 보전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15일 남 씨 명의 벤틀리 차량에 대한 몰수 보전을 인용했습니다.
몰수보전은 피의자가 재판에서 확정 판결을 받기 전,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몰수 보전된 벤틀리 차량은 공매 처분을 통해 피해 금액 변제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앞서 전 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 씨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기준 전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30명으로, 피해액은 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가운데 남 씨를 사기 혐의 공범으로 고소·고발한 사건은 3건으로, 피해 액수는 1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15일 남 씨 명의 벤틀리 차량에 대한 몰수 보전을 인용했습니다.
몰수보전은 피의자가 재판에서 확정 판결을 받기 전,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몰수 보전된 벤틀리 차량은 공매 처분을 통해 피해 금액 변제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앞서 전 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 씨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기준 전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30명으로, 피해액은 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가운데 남 씨를 사기 혐의 공범으로 고소·고발한 사건은 3건으로, 피해 액수는 1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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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1-21 18:37:21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 전청조 씨에게 선물로 받은 벤틀리 차량이 몰수 보전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15일 남 씨 명의 벤틀리 차량에 대한 몰수 보전을 인용했습니다.
몰수보전은 피의자가 재판에서 확정 판결을 받기 전,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몰수 보전된 벤틀리 차량은 공매 처분을 통해 피해 금액 변제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앞서 전 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 씨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기준 전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30명으로, 피해액은 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가운데 남 씨를 사기 혐의 공범으로 고소·고발한 사건은 3건으로, 피해 액수는 1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15일 남 씨 명의 벤틀리 차량에 대한 몰수 보전을 인용했습니다.
몰수보전은 피의자가 재판에서 확정 판결을 받기 전, 범죄로 얻은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몰수 보전된 벤틀리 차량은 공매 처분을 통해 피해 금액 변제에 사용될 전망입니다.
앞서 전 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 3일 구속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남 씨가 범행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피해자 측으로부터 고소·고발장을 접수해 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0일) 기준 전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30명으로, 피해액은 3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가운데 남 씨를 사기 혐의 공범으로 고소·고발한 사건은 3건으로, 피해 액수는 10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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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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