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집단마약’ 추가 기소…검찰 보완 수사로 추가 입건도
입력 2023.11.21 (18:49)
수정 2023.11.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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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집단 마약’ 모임 현장서 경찰이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모임 참석자 4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오늘(21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된 38살 정 모 씨와 불구속 상태의 30대 남성 김 모 씨 등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 현장 참여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정 씨는 해당 마약 모임 이전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투약 장소와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에는, 경찰관 추락 사건 발생 당시에 도주한 일당을 숨기려는 의도가 담긴 대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 2일 이들 4명을 상습 마약 투약(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용산 집단마약’ 사건 관련해서는 2차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이번에 재판에 넘긴 정 씨와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씨의 추가적인 마약류 투약 혐의를 확인해 직접 입건 후 함께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 1차로 송치된 3명은 지난달 5일 마약류 투약, 제공 등에 의한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집단 마약’ 사건은 지난 8월 27일 새벽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A 경장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모임에 참석했던 사실을 확인해 숨진 경찰관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차례로 검찰에 송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오늘(21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된 38살 정 모 씨와 불구속 상태의 30대 남성 김 모 씨 등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 현장 참여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정 씨는 해당 마약 모임 이전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투약 장소와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에는, 경찰관 추락 사건 발생 당시에 도주한 일당을 숨기려는 의도가 담긴 대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 2일 이들 4명을 상습 마약 투약(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용산 집단마약’ 사건 관련해서는 2차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이번에 재판에 넘긴 정 씨와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씨의 추가적인 마약류 투약 혐의를 확인해 직접 입건 후 함께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 1차로 송치된 3명은 지난달 5일 마약류 투약, 제공 등에 의한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집단 마약’ 사건은 지난 8월 27일 새벽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A 경장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모임에 참석했던 사실을 확인해 숨진 경찰관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차례로 검찰에 송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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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 집단마약’ 추가 기소…검찰 보완 수사로 추가 입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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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21 18:49:43
- 수정2023-11-21 18:54:20
서울 용산 ‘집단 마약’ 모임 현장서 경찰이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모임 참석자 4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오늘(21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된 38살 정 모 씨와 불구속 상태의 30대 남성 김 모 씨 등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 현장 참여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정 씨는 해당 마약 모임 이전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투약 장소와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에는, 경찰관 추락 사건 발생 당시에 도주한 일당을 숨기려는 의도가 담긴 대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 2일 이들 4명을 상습 마약 투약(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용산 집단마약’ 사건 관련해서는 2차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이번에 재판에 넘긴 정 씨와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씨의 추가적인 마약류 투약 혐의를 확인해 직접 입건 후 함께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 1차로 송치된 3명은 지난달 5일 마약류 투약, 제공 등에 의한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집단 마약’ 사건은 지난 8월 27일 새벽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A 경장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모임에 참석했던 사실을 확인해 숨진 경찰관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차례로 검찰에 송치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오늘(21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된 38살 정 모 씨와 불구속 상태의 30대 남성 김 모 씨 등 3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할 당시 마약 모임 현장 참여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된 정 씨는 해당 마약 모임 이전에도 마약 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씨는 투약 장소와 마약류를 제공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에는, 경찰관 추락 사건 발생 당시에 도주한 일당을 숨기려는 의도가 담긴 대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용산경찰서는 지난 2일 이들 4명을 상습 마약 투약(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용산 집단마약’ 사건 관련해서는 2차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이번에 재판에 넘긴 정 씨와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씨의 추가적인 마약류 투약 혐의를 확인해 직접 입건 후 함께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 등 1차로 송치된 3명은 지난달 5일 마약류 투약, 제공 등에 의한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집단 마약’ 사건은 지난 8월 27일 새벽 5시쯤 강원경찰청 소속 A 경장이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A 경장을 포함해 최소 25명이 모임에 참석했던 사실을 확인해 숨진 경찰관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차례로 검찰에 송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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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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