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 헤드라인]

북, “정찰위성 3차 발사 성공”…“9.19 합의 일부 정지”

북한이 어젯밤 발사한 군사정찰위성이 궤도에 정확히 진입해 발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위성에서 수신된 괌 미군기지 사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군은 오늘 오후 3시부터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미 “안보리 결의 위반”…일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

미국은 북한의 3차 위성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일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해 발사를 강행한 것은
일본 국민 안전에 관련한 중대 사태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단독] 황의조 영상 유포자는 ‘친형수’…‘처벌 불원’ 밝혀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씨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한 여성이 황 씨의 친형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황 씨는 형수가 유포자인 것을 뒤늦게 알고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질 석방’·‘교전 중단’ 합의…“4일간 군사행동 중단”

가자지구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인질 석방과 일시적 교전 중단에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인질 50명을 석방하기 위해 나흘 동안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연료와 의약품 반입을 위한 트럭 통행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