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앙숙 맞대결, 유혈사태로 경기 지연

입력 2023.11.22 (21:53) 수정 2023.11.2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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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남미예선에서는 관중 충돌에, 과도한 경찰 진압으로 유혈사태가 일어나 경기가 지연됐습니다.

브라질 경찰이 곤봉을 휘두르며 원정온 아르헨티나 팬들을 진압합니다.

얼굴에 피를 흘린 팬이 들것에 실리는 등 충격적인 광경을 메시가 걱정스럽게 쳐다봅니다.

결국 메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향했고, 우여곡절끝에 27분뒤 경기가 재개됐습니다.

데폴이 제주스에 맞아 코피를 흘리는 등 치열하게 진행된 대결에선, 아르헨티나가 후반 18분에 터진 오타멘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반면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한 브라질은 3연패를 당하며 남미예선 6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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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 앙숙 맞대결, 유혈사태로 경기 지연
    • 입력 2023-11-22 21:53:49
    • 수정2023-11-22 2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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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남미예선에서는 관중 충돌에, 과도한 경찰 진압으로 유혈사태가 일어나 경기가 지연됐습니다.

브라질 경찰이 곤봉을 휘두르며 원정온 아르헨티나 팬들을 진압합니다.

얼굴에 피를 흘린 팬이 들것에 실리는 등 충격적인 광경을 메시가 걱정스럽게 쳐다봅니다.

결국 메시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향했고, 우여곡절끝에 27분뒤 경기가 재개됐습니다.

데폴이 제주스에 맞아 코피를 흘리는 등 치열하게 진행된 대결에선, 아르헨티나가 후반 18분에 터진 오타멘티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반면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한 브라질은 3연패를 당하며 남미예선 6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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